개통령 강형욱 보듬컴퍼니 잡플래닛 평점 논란

강형욱의 훈련소 ‘보듬컴퍼니’가 최근 전직 직원들의 폭로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.

전·현직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리뷰를 남길 수 있는 기업정보 서비스 잡플래닛에서 강형욱 트레이너가 이끄는 보듬컴퍼니는 5점 만점에 평균 평점 1.7점을 받았습니다. 특히 27개 리뷰 중 17개는 별 1개 등급으로 직원들의 불만이 상당했는데요.

5월 1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잡플래닛의 리뷰가 공유되며 이 회사의 근무 환경에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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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정적인 리뷰의 공통점은 경영진, 특히 강형욱과 그의 아내에 대한 불만이 많았는데요. A씨로 확인된 한 전직 직원은 회사를 5점 만점에 1점으로 평가하고 자신의 경험에 대한 끔찍한 이야기를 공유했습니다. A씨는 지속적인 가스라이팅과 인신공격, CEO의 무리한 요구 등으로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아 “퇴사 후에도 계속 정신과 진료를 받을 예정”이라고 했습니다.

또한 “여기 퇴사하고 공황장애, 불안장애,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에 계속 다님, 부부관계인 대표 이사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, 인격 모독,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짐. 메신저를 지정함. 이게 함정임. 직원 동의 없이 메신저를 감시하고 본인들 욕한 거 있나 밤새 정독하고 이 내용으로 직원 괴롭힘. 변호사 불러서 메신저 감시에 대한 동의서를 강제 작성시키고 해당 내용을 트집 잡아 협박 시작”이라고 폭로한데 이어 또 다른 직원 B씨는 “딱 법에 접촉되지 않는 선에서의 복지와 생색내는 경영진, 두 부부가 열심히 직원들을 이간질, 뒷담화 한다. 직원들을 노예처럼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불만을 가지지 못하게 가스라이팅”이라고 주장했습니다.

‘개통령’으로 알려진 강형욱은 EBS ‘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’, KBS 2TV ‘개는 훌륭하다’ 등 다수의 애견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애견 조련사로 명성을 얻었다. 자비로운 개 조련사라는 그의 대중적 이미지에도 불구하고, 리뷰는 그의 관리 스타일에서 극명한 대조를 보여줍니다.

강형욱은 2014년부터 보듬컴퍼니를 통해 애견 훈련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. 하지만 6월 30일부로 프로그램을 종료한다고 알려졌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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